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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솔라나의 거래량이 전주 대비 14.3% 감소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베이스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솔라나와의 주도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번 주 135억71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DEX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전주 대비 14.43% 감소했다. 솔라나 기반 DEX인 레이디움, 오르카, 메테오라 등의 주간 거래량도 10~50%가량 감소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주간 거래량 100억900만 달러로 23.78%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 22.58%로 늘어나 솔라나(25.34%)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더리움은 86억5000만 달러의 DEX TVL을 유지하며 DeFi 생태계 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Base)는 주간 거래량 78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5.73% 상승률을 보였고 TVL도 15억1600만 달러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비트럼과 폴리곤도 각각 16.80%, 25.9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량이 증가했다. 토르체인은 32.99%의 주간 변동률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옵티미즘과 아발란체도 각각 19.97%, 14.3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전체 디파이 시장의 TVL(총잠금가치)은 986억6821만 달러로 전주 대비 약 2.14% 증가했다. 주요 플랫폼 간의 경쟁과 새로운 플랫폼의 성장이 DeF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