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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솔라나 공동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레이어1 블록체인의 우선순위를 두고 미묘한 대립을 벌였다. 부테린은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속도만 강조하며 안전성, 검열 저항성, 탈중앙화 같은 중요한 가치를 간과하는 경향을 지적했다. 그는 레이어1 블록체인의 우선순위는 속도보다 이러한 가치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코벤코는 충분히 빠른 속도가 탈중앙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논쟁은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네트워크 속도를 강조하며 벤처캐피털을 유치하려 한다는 밈 사진에 대한 답변에서 시작되었다. 부테린은 이 밈 사진이 레이어1 프로젝트들의 우선순위가 속도에 치우쳐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며, 빠른 속도만을 강조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