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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사흘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되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6440만 달러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펀드에는 2110만 달러가 유입되었지만, 블랙록 1370만 달러, 비트와이즈 115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6030만 달러가 순 유출되었다. 이더리움 ETF는 1980만 달러 자금이 유입되어 사흘 만에 다시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블랙록에 1800만 달러, 프랭클린에 180만 달러 순 유입되었다. 자금이 빠져나간 펀드는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비트코인이 61,000 달러를 반납하며 추가 하락은 피했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횡보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바이누 소각률은 급등했으며 이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