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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24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1억9240만 달러 유입되었다. 이로써 직전 날의 7910만 달러 순유출을 상쇄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블랙록 펀드에 3억1750만 달러 유입되었으며 아크 21셰어스, 비트와이즈, 반에크 펀드에서 약간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하며 12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피델리티 620만 달러, 21셰어스 160만 달러, 인베스코 100만 달러 순유입되었지만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760만 달러 빠져나갔다.
비트코인은 전날 반등분을 유지하며 다지기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며 강세장 속 1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솔라나의 TVL은 2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더리움에 이어 2위 체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승자와 상관없이 8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행정부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