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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이 이더리움(ETH)의 시가총액보다 1조 달러 이상 높아졌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는 이 차이가 역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20일 01시 57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03% 하락한 6만811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차이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가치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는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시장 지배력이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왔으며, 디지털 금으로 여겨지는 만큼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해왔다.
반면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두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차이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은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성장세도 무시할 수 없으며, 앞으로 두 암호화폐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