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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이더리움 ETF가 출시 두 달 만에 자산 가치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에 이어 두 번째이며, 블랙록은 실질적으로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기관이다. 블랙록 펀드는 지난주 8450만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순 유출을 마감했다. 특히 금요일에는 피델리티의 FETH 펀드로 4250만 달러, 블랙록의 ETHA 펀드로 1150만 달러가 유입되어 큰 폭의 순 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는 미국 시장에서 제공되는 3700개 이상의 ETF 중 상위 20%에 해당하며, 현재 총 74억 달러의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8월 26일 이후 최고치다. 이더리움 ETF의 순 유입은 지난주 다섯 거래일 중 세 번 기록되었으며, 출범 직후인 8월 9일의 주간 이후 두 번째로 순 유입을 기록한 한 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