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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가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TVL(총 예치 자산)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11월 23일 기준 베이스의 TPS는 106.26으로 전월 대비 28% 상승, 타이코를 제치고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평균 4 TPS에서 급증한 결과다. TVL은 11월 15일 100억 달러를 돌파, 현재 106억 8천만 달러로 아비트럼 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스의 성장은 밈코인 열풍에 따른 사용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나, 동시에 피싱 사기 피해 증가라는 보안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베이스는 10월 말 폴트 프루프를 도입, 네트워크 탈중앙화 및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스타크웨어 CEO는 스타크넷의 TPS 향상 계획을 발표하며 경쟁 심화를 예고했지만, 베이스의 성장세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베이스의 성공은 솔라나와 같은 경쟁 네트워크와의 경쟁 속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러한 베이스의 성장은 이더리움 레이어 2 생태계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