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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서 익명 주소로 4억 달러 규모의 400,000,000 USDT가 이체됐다. 웨일 얼럿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
이번 이체는 바이낸스가 익명 주소로 대규모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이낸스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시키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규제를 피하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이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SEC는 바이낸스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불법 증권 발행 및 판매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