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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었다. 27일 기준, 약 4060만 달러(약 567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블랙록 ETHA는 501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트러스트 ETH는 16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는 2010만 달러, 피델리티 FETH는 170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21셰어즈 CETH와 인베스코 QETH에도 각각 280만 달러, 120만 달러의 순유출이 있었다. 나머지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들은 순유출입이 없었다. 이러한 자금 흐름은 이더리움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블랙록과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운영사들의 상품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향후 이더리움 가격 및 시장 상황에 따라 ETF 유출입 추세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