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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앞두고 밈코인 거래 플랫폼 하이프가 ‘대통령 밈코인 지수’를 출시했다. 이 지수에는 트럼프, 해리스 등 대선 후보와 관련된 밈코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토큰 가격을 예측하고 후보자 당선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이프 설립자 라비 바하이는 밈코인 지수가 특정 이슈에 대한 동향 파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9월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테마 토큰은 86.9% 상승했고, 해리스 테마 토큰은 48.9% 상승하며 지수가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움직였다.
바하이는 밈코인이 선거가 끝난 후에도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밈코인 지수는 폴리파이(PoliFi)의 일종인 포트만토 디파이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가상자산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2시 54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3% 하락한 9480만 원, 이더리움은 1.20% 하락한 336만 4000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68% 줄어든 약 2조 1800억 달러다.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같은 70포인트로 ‘탐욕’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