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 소폭 반등… 비트코인 6만 달러 지지선 붕괴 가능성은?

미국 9월 비농업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반등하며 비트코인은 6만1000 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 악화 우려와 유가 급등은 시장 분위기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6만 달러 지지선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규제 압력 또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반면, 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은 단기적으로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장은 곧 발표될 9월 비농업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 노동시장과 경제 체력,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추가 단서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 침체를 반영하듯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소규모 순유출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740억 달러로 전날 대비 20.88% 감소했으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36으로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146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8%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2382 달러로 1.50% 상승했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은 모두 상승했으며, 이더리움 선물 역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 지수는 101.87로 0.12% 하락했으며,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874%로 2.2bp 상승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