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딥페이크로 위장한 테슬라 사기, 대선 토론 이용해 투자자 노린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가상자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 도널드 트럼프, 카멀라 해리스 등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도용해 합성한 딥페이크 이미지를 사용해, 테슬라의 이벤트성 사이트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이트는 미국 대선 토론 기간 동안 대규모 코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이트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범죄 구조로, 결제 시도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해당 사이트는 로고, 인포그래픽 등 테슬라 사이트의 컨셉까지 정교하게 복제하여 사기 여부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승인서도 위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딥페이크 기술과 가상자산 사기가 결합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금전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탈취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투자 권유를 받았을 경우,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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