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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 시황: BNB 사상 최고가 경신, 시가총액 증가 주도
4일 뉴욕 증시 개장 전 BNB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증가를 이끌었다. 비트코인도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XRP, 카르다노 등은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BNB와 트론은 급등하며 새로운 관심을 받았다. 이더리움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스피치와 11월 비농업고용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12월 금리 인하 전망에 부정적이지 않다면 비트코인 강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55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83%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9만 5992달러로 1.45%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3723달러로 3.56% 상승했다. 다른 알트코인들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는데, BNB는 19.58%, 트론은 62.22% 급등했지만 XRP와 카르다노는 하락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2월물은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달러 지수와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상승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순유입은 전일 대비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