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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트레저리 서비스(GTS)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기업어음을 발행했다. GTS는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자회사이며, 이번 발행은 블록체인 플랫폼 제코노미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발행은 전통 금융 상품의 토큰화가 뜨거운 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는 현재 120억 달러에 이르며, 독일의 지멘스도 최근 디지털 기업어음을 발행했다.
구겐하임의 기업어음은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P-1을 받았으며, 구겐하임은 과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투자한 경험이 있어 암호화폐 생태계에 익숙하다. 제코노미 CEO 지아친토 코센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