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겐슬러 위원장의 돌연한 발표! 비트코인·이더리움, 증권 아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의 증권성 논란과 관련 의원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주목된다. 겐슬러 위원장은 자신뿐 아니라 전임 위원장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증권이라 언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이미 ETF 출시 이전부터 해당 자산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사실을 고려하면, SEC가 사실상 이들 자산을 증권으로 보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SEC가 이더리움 관련 기업에 대한 규제를 지속하고 있어 이더리움의 증권성 여부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이번 발언은 겐슬러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함께 SEC 위원장직을 사임하기 전에 나왔다. 겐슬러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다른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금’으로서의 성격을 지녔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투기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금처럼 거래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가상자산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실제 활용 사례와 기본적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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