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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미국 장중,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10만 1431.60달러를 기록하며 5.22%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5.07% 상승한 3830.68달러를, 리플은 7.69% 급등한 2.4243달러를, 솔라나는 7.37% 오른 228.87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CNBC는 이러한 급등의 원인으로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지목했다.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12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이것이 위험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급등은 시장의 위험 선호도 증가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 변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은 연준의 정책 결정과 거시경제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