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FT아일랜드 최민환, ‘슈돌’ 촬영 중 ‘아가씨’ 찾아… 율희 폭로에 ‘슈돌’ 하차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율희는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비난에 시달렸고,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돈을 벌고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동안 유흥업소를 드나들었으며, 시댁 식구들 앞에서 신체를 추행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2022년 7~8월 사이 지속적으로 ‘아가씨’를 찾고 숙박업소 예약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율희는 방송에서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을 눈치챈 후 이혼을 결심했으며, 두 사람은 아이들을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기로 협의했다. 이는 아이들의 앞날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였으며, 최민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얻을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더 중요한 약속이었다.

율희는 이혼 후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남편으로서는 최악이지만 아빠로서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민환은 육아 예능에 출연하면서도 ‘아가씨’를 찾아 다닌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최민환 소속사는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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