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80년대 인기 개그우먼 ‘촉새’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이후 충격 근황 공개

80년대 인기 개그맨 ‘촉새’ 이현주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힘겨웠던 과거와 현재를 공개했다. 그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10억 원대의 수입을 올렸으나, 이후 4중 추돌 교통사고와 혀 절단 사고를 겪었다. 혀 절단 사고는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과자를 먹다 발생했고, 이로 인해 발음 장애가 생겨 개그맨 활동을 중단했다. 말이 어눌해지자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렸고, 집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했다. 심지어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도 했으나 어머니의 도움으로 극복했다. 현재는 7살 연하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어머니의 간병과 함께 버스킹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90세에 가까운 어머니는 심근경색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이현주는 어머니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등 헌신적으로 간호하고 있다. 과거 화려했던 개그맨 시절과 달리, 현재 이현주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속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살며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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