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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는 2009년 시작하여 700회를 맞이한 SBS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400회부터 합류한 김병길 PD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제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황채영 작가는 2012년 서브 작가로 시작해 현재 메인 작가로 활동하며 아이템 발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궁금한 이야기Y’는 배우 김석훈을 MC로 영입하며 시청자들이 무거운 소재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데 성공했다. 김석훈은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청자로서 완성본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제작에 참여한다.
‘궁금한 이야기Y’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평균 17분 분량의 클립 영상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검으로 돌아온 아내, CCTV가 말하는 그날의 진실’은 조회수 397만 회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궁금한 이야기Y’는 혼인빙자, 폰지사기, 바바리맨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재에도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한다. 김병길 PD는 1000회 방송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