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가 700회를 맞이했다. 2009년 시작 이후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며 700회라는 긴 시간을 이어온 것은 성실함과 끈기의 결과다.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소재를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배우 김석훈을 MC로 발탁했다. 김석훈은 40회부터 합류하여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프로그램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김석훈은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청자’로 완성본을 가장 먼저 받아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궁금한 이야기Y’는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매체 환경에도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평균 17분짜리 클립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구독자 38만 명을 달성했다. ‘주검으로 돌아온 아내, CCTV가 말하는 그날의 진실’은 조회수 397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궁금한 이야기Y’는 혼인빙자, 폰지사기, 바바리맨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김병길 PD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소재도 의미를 찾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며 1000회 방송을 목표로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