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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에 늦둥이 딸을 얻었다. 11일 자신의 SNS에 출산 소식과 함께 아기와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55세에 첫 아이를 얻은 기쁨을 표현하며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딸에게 든든한 아빠가 되겠다며 팔팔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많은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양준혁은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 2021년 결혼했고,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번 출산으로 양준혁은 새로운 인생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앞으로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과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