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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힘들 때마다 위로받고 편안함을 느낀다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양정아에게 전화를 자주 하는 등 무의식적인 행동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김승수의 진심을 알지만, 그의 행복한 가정을 바라며,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고백했다. 친구를 잃을까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김승수의 고백을 거절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결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양정아는 친구로서 김승수를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으며, MC 신동엽은 양정아의 깊은 배려심을 언급했다. 결국 두 사람은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와 감정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