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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백종원과 만나 ‘흑백 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1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영상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백종원과 함께 ‘흑백 요리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촬영을 통해 ‘나폴리 맛피아’ 캐릭터에 몰입하여 앞으로는 닉네임을 본명보다 자주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흑백 요리사’ 출연 당시 선배 요리사들의 기에 눌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백종원에게 칭찬을 받았다. 백종원은 나폴리 맛피아의 강한 집중력과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타투에 대한 백종원의 질문에 남들과 다르고 싶은 집착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자신은 일에 집중하며 고양이를 돌보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미슐랭 출신의 선생님에게 요리를 배우며 계량 대신 정성을 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이탈리아 요리사들의 독특한 소울에 공감하며 나폴리 맛피아의 이탈리아 유학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나폴리 맛피아는 ‘흑백 요리사’ 우승 후 가게에 집중하기 위해 테이블과 예약 수를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파인 다이닝은 돈을 벌기 힘들다는 말이 많지만, 직원 없이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들지 않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골목식당’을 보며 백종원의 팁에서 영감을 얻었고 홍탁 집이 나올 때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