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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출연자인 요리 유튜버 선경 롱게스트의 1대1 대결 영상이 공개됐다.
선경 롱게스트는 흑수저 참가자인 간귀와 돼지 뼈등심을 재료로 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선경 롱게스트는 스페인 전통 음식 파에야에 한국의 맛을 입힌 뼈등심 파에야를 선보였다. 그는 껍데기를 바삭하게 구워 식감에 신경 썼다. 반면 간귀는 매콤새콤달콤 뼈등심을 선보였지만, 고기의 질긴 식감으로 인해 심사위원 백종원에게 지적을 받았다.
심사 결과, 선경 롱게스트가 승리했다. 백종원은 선경 롱게스트의 요리 식감을 칭찬하며 “아이디어 좋네. 무지하게 파삭하게 와버리니까”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경 롱게스트는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6회 방송에서 팀원과 요리 방향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고, 식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그를 향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으며, 그는 “8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게 사이버불링이 아니라고 정당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며 호소했다.
선경 롱게스트는 2013년 미국 서바이벌 요리 경연대회 ‘레스토랑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으며 현재는 요리사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