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흑백요리사’ 논란, “명장을 방출시키다니… 제작진이 최대 빌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인기와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9화에서 팀 미션 중 갑작스러운 팀원 방출 규칙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요리 명장인 안유성이 팀원들의 투표로 방출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학교나 직장 내 집단 따돌림을 연상시키며 불쾌감을 안겼다.

안유성이 방출된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은 의문을 제기하며,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팀에 있는 흑수저 요리사를 ‘명장’이라 소개하는 장면도 문제 삼았다. 해외 시청자들이 ‘명장’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흑백요리사’는 대한민국 최고 요리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제를 모았지만, 팀 미션이 시작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흑백요리사’가 ‘맛’보다 ‘계급’과 ‘나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글로벌한 척 하지만 결국 전형적인 한국 예능이라고 비판한다.

안유성은 명장다운 소감을 밝히며 전국의 요리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지만, ‘흑백요리사’가 던진 ‘요리 계급’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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