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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이혼 소송과 결별의 아픔을 딛고 SBS플러스 새 예능 ‘솔로가 좋아’ MC로 활동을 재개한다. 황정음은 2020년 이혼 소송 이후 재결합했지만,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 소송 중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지만 14일 만에 결별했다. 이러한 아픔을 겪은 황정음은 최근 아이들과 함께하며 행복을 찾았고, ‘솔로가 좋아’ 출연을 통해 열일 모드로 전환했다. 황정음은 “힘든 일 있을 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솔로가 좋아’는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보여주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황정음은 신동엽과 함께 MC를 맡아 솔로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슈가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 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솔로가 좋아’를 통해 오랜만에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신동엽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솔로가 좋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가 좋아’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