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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가 2024년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중후한 연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사극 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오왕자 고계수와의 대면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는 꿈을 잃은 기훈 역을 맡아 디테일한 연기로 진심을 담아냈다. 또한, 연극 ‘헤르츠클란’에서는 문제아 알폰스 벡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 표현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기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코미디언 이미지를 벗고 정극 연기에 집중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꾸준한 노력은 앞으로 어떤 캐릭터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