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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3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자신의 유도 인생과 아버지와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유도에 전념하며 바른 길로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한다. 30년 전 유도 선수 시절 입었던 도복과 태극 마크가 새겨진 이름표를 공개하며 아버지와 함께 품었던 태극 마크의 의미를 설명한다. 추성훈은 아버지의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택하라”는 가르침을 전하며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진솔한 조언은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 후 추성훈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유도복을 수의로 입혀드렸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한다. 그는 지난해 4월 아버지가 골프를 치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다. 또한, 한국에선 일본 사람, 일본에선 한국 사람으로 불리며 겪었던 이중 정체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추성훈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3일 밤 9시 10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