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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최근 전 아내 율희의 폭로로 인해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휩싸였다. 율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부적절한 행동을 폭로했으며,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FT아일랜드는 향후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KBS는 최민환의 논란 이후 그의 출연분에 대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의 과거 출연분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으며, KBS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회차들의 VOD는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다만 FT아일랜드의 K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 출연분은 여전히 다시보기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KBS 측은 ‘더 시즌즈’ 최민환 출연분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조치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지난 4월 율희와 이혼 후 세 자녀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며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지만, 율희의 폭로 이후 방송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최민환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현재는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