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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처 율희의 성매매 및 성추행 폭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성매매를 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 속 호텔, 모텔 방문에 대해서는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증거 부족으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녹취록과 증언을 공개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이 사건으로 최민환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최민환은 현재 FT아일랜드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그는 숨거나 도망갈 생각이 없다며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이번 사건으로 FT아일랜드는 이홍기와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