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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최민환과 유흥주점 관계자 A씨의 통화 내용에서 성매매 관련 단어를 발견했지만, 최민환과 A씨 모두 성매매는 부인하고 유흥업소 방문만 인정했다. 경찰은 녹취 내용만으로는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최민환의 성매매 정황을 폭로하며 녹취록을 공개했지만, 경찰 조사와 증거 제출에는 응하지 않았다. 율희는 또한 최민환의 강제추행 혐의를 주장했으나, 자녀의 정서적 문제를 이유로 수사를 원하지 않아 해당 혐의 역시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최민환은 유흥업소 출입을 인정하며 사과했고, 해당 논란으로 인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최민환은 성매매 혐의를 꾸준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수사 의뢰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민환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 제시에는 어려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