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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녹취록으로 인해 곤경에 처했다. 녹취록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의 성폭행 시도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최동석을 성폭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소속사는 방송 하차 결정을 최동석의 논란과 관련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박지윤의 정서적 외도를 주장했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녹취록 공개 이후 최동석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고, 박지윤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끝까지 가고 싶지 않다.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혼 소송과 관련된 논란으로 최동석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