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천정명, 16년 매니저의 사기 충격 고백…“은퇴까지 생각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천정명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16년 동안 함께 일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매니저는 천정명뿐 아니라 그의 부모님에게까지 사기를 쳤고, 이로 인해 천정명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사기 사건은 사문서 위조까지 포함된 큰 규모였으며, 피해자들이 직접 찾아와 항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천정명은 이 사건으로 인해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까지 고려했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격려에 힘입어 다시 활동을 결심했다. 현재는 새로운 작품 시나리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백 기간 동안 꾸준한 저축으로 생활했으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천정명의 아버지는 연매출 20억 원 규모의 섬유회사 대표이며, 그의 누나들도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됐다. 천정명은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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