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지드래곤, 비상계엄령에 ‘좋아요’…대통령의 결정에 던진 묵직한 메시지

가수 지드래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었다. 작가 하상욱은 자신의 SNS에 비상계엄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시를 게시했다. 지드래곤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하상욱의 시에 동의하는 뜻을 표현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무장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국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지드래곤의 ‘좋아요’는 비상계엄령 사태에 대한 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으로 여겨지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건은 비상계엄령 선포의 갑작스러움과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지드래곤의 행동은 정치적 견해 표명의 자유와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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