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조윤희, 딸 로아에 쏟는 애정 속에 드러난 “나 자신에게는 관대하지 못한” 고백

조윤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딸 로아와 함께 심리 검사를 받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심리 전문가는 조윤희에게 딸과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로아가 아빠와 살고 싶어한다면 아픔을 감수하고 보내줄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어린 시절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로아에게 엄마의 관심을 쏟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 엄마에게 받고 싶었던 관심과 사랑을 로아에게 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엄마를 원했는지 끊임없이 되돌아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윤희는 자신에게는 관대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일을 시작한 후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끼고 괴로워하며 우울감을 겪기도 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혼자 괴로움을 삭이는 편이며, 로아가 없었다면 더욱 비관적인 생각에 빠졌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심리 검사 결과 조윤희는 그림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잘 찾지 못했으며, 로아에게 의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는 조윤희에게 로아와 건강한 관계를 위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윤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딸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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