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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결혼과 함께 스포츠 의류 브랜드 이벤트 심사단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세호는 10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응모자 중 베스트 스타일링을 직접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조세호는 방송 활동 외에도 직접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디렉팅을 맡는 등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여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의 패션 감각이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으며,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이동욱은 축사를 맡았다. 결혼식 사진을 통해 공개된 신부는 큰 키와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배우 박신혜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조세호가 신부에게 뽀뽀하기 위해 까치발을 드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 후 이탈리아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