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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제주항공 추락 사고 여파로 취소된 ‘2024 SBS 연예대상’이 내년 1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당초 올해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취소됐다. SBS는 녹화조차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수상 결과 발표 방식은 아직 미정이다. 사고는 지난 29일 태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항공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 중 충돌, 탑승객 대다수가 사망하는 참사였다. SBS는 이러한 참사를 감안, 연예대상 개최를 취소했지만, 현재는 내년 1월 재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 예정됐던 MC는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었고, 유재석, 전현무 등 인기 예능인들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SBS는 참석 연예인들의 스케줄을 조율하며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연예대상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