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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과 그의 어머니는 제시의 사과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제시의 사과문이 변명으로 가득하며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제시가 가해자를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제시와 코알라 프로듀서가 가해자가 폭행하기 전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알라 프로듀서가 자신을 주먹으로 두 대 치고 머리로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알라 프로듀서가 한인 갱단 소속이라고 주장하며 증거를 찾아봤다고 밝혔다. 제시 소속사 측 변호인은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함께 했을 뿐이며, 제시는 갱단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폭행을 가한 가해 남성은 코알라의 지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