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정형돈, “삶이 재미없어요”… 오은영 박사, “불안의 본질은 책임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마지막 회에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 정형돈, 박성광이 출연하여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는 서로 다른 성향으로 인한 갈등을 토로하며, 오은영 박사는 ‘어항 그리기 테스트’를 통해 두 사람의 차이를 분석한다.

정형돈은 삶에 대한 회의감과 불안감을 고백한다. 그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어긋난 관심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꼈고, 쌍둥이 딸들을 위해 쉼 없이 일하며 경제적 책임감에 짓눌렸다고 털어놓는다.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감의 근본 원인이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라고 분석하고, 불안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박성광은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다. 특히 故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은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故박지선과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마지막 회에서 이윤지, 정한울 부부, 정형돈, 박성광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오은영 박사만의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며 마무리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