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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월 태어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정우성은 문가비와 과거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나, 지난해 6월 몇 차례 만남 후 문가비가 임신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결혼과 양육을 원했으나, 정우성은 경제적 지원만을 약속하며 결혼을 거부했다. 정우성은 현재 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며, 이 여성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우성의 현 연인은 혼외자 존재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 및 양육 문제를 두고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문가비는 최근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공개했다. 정우성의 행동은 난민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던 그의 이미지와 대비되어 위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그의 사생활과 도덕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미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그의 여성 편력이 드러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