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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의 아들 친부임을 인정했다. 정우성 소속사는 성명을 통해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확인하고, 아이의 양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의 출산 소식을 알렸으나, 친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두 사람은 2022년 만나 연인 관계를 맺었고, 문가비가 지난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리자 정우성은 양육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정우성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처음 참석하는 공식 석상이라 그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남자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정우성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