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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연기하는 정년은 혹사로 인해 소리를 잃고 귀향하게 된다. 과도한 연습으로 인한 압박과 혜랑의 함정으로 정년은 오디션 중 쓰러지고, 결국 소리를 잃게 된 것이다. 정년의 몰락에 충격을 받은 옥경(정은채 분)은 자해를 하며 괴로워하고, 혜랑과 옥경 사이의 갈등은 심화된다.
한편, 영서(신예은 분)는 기주(장혜진 분)의 오디션 조작을 알게 되면서 어머니의 욕심에 좌절하고, 앞으로는 스스로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한다.
옥경은 과거 아편 사용 의혹에 휩싸이지만, 국극을 시작한 뒤로는 아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한다. 옥경은 영서에게 국극단을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복(라미란 분)은 혜랑의 악행을 알게 되고 국극단에서 떠나라고 명령하지만, 혜랑은 옥경과 함께 떠날 것이라고 맞선다. 옥경과 혜랑의 관계, 그리고 정년의 귀향이 국극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