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전 아이돌 래퍼, 불법 촬영 혐의 징역 1년 6개월 선고에 항소

전 아이돌 래퍼 A씨가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A씨가 안대를 씌운 채 피해자 3명을 상대로 18회에 걸쳐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형과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A씨의 범행을 강력히 비판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A씨는 외부 유출 의사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A씨의 공탁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했으며,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촬영 영상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017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해당 그룹은 해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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