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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의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파혼 후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송이의 신도시 적응기를 그린다. 전소민은 신도시맘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위장 유부녀로 변신하는 지송이 역을 맡아 현실적인 고충과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민정은 워킹맘 최하나 역으로, 10년지기 친구 지송이와의 과거 사건으로 인해 멀어진 관계를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희령은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 역을 맡아 겉모습과 달리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 연출을 맡았던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2월 5일 KBS Joy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