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가현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이혼 후의 삶과 과거 납치 트라우마를 공개했다. 장가현은 2000년 015B 객원 보컬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0년 이혼했다. 결혼 생활 동안 전 남편의 반대로 연기 활동을 할 수 없었으며,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전 시어머니가 함께 살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장가현은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거 자극적인 방송 출연 이후 드라마 섭외가 끊겼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결혼 생활 중 홈쇼핑 사업 실패로 파산까지 이르렀으며, 3억 원의 파산 신청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어린 시절 납치당했던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술에 취한 취객에게 끌려가 폭행당했고, 새벽에 도망쳐 멍든 눈으로 집에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으이구’하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이혼 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