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임지연, 눈물로 묻는다… 노비에서 아씨로, 가짜 삶의 비밀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노비 구덕이가 가짜 신분으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은 도망친 노비 구덕이 역을 맡아 1차 티저 영상에서 끔찍하고 비참한 과거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저 영상은 구덕이가 노비로 살아가는 고통과 생존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제 꿈은 늙어 죽는 것입니다. 맞아 죽어나 굶어 죽지 않고 곱게 늙어 죽는 것이요”라는 대사는 노비의 비참한 현실과 구덕이의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구덕이는 아름다운 아씨 옥태영으로 변신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옥태영은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고통과 진실을 숨기는 딜레마에 놓인다.

“나는 도망친 노비 가짜 옥태영입니다”라는 구덕이의 고백은 드라마의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옥씨부인전’은 신분 차이가 극심했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노비의 꿈과 생존을 다룬 드라마로,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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