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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20일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이다인은 벨벳 머메이드 라인 원피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다인은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손을 잡거나 이승기가 이다인의 허리를 감싸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혼부부의 행복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해 4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은사인 전유성의 주례, 20년 지기 남창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으며 이동욱이 축사를 했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부터 신혼여행을 떠나고 용산에 위치한 새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