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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을 폭로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렸다. 한 팬은 해당 게시물에 김한석이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행동을 언급하며 그의 가부장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신혼집 냉장고에 보름 된 찌개를 두고 이상아에게 책임을 전가한 행동을 언급하며 이상아가 너무 아깝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상아는 팬의 댓글에 “앗 그걸 다 기억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후부턴 어두운 얘기는 끝”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는 김한석 관련 폭로는 이제 그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상아는 앞서 김한석과의 결혼이 ‘도피성’이었다고 밝혔다. 결혼 후 2~3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지만 책임감 때문에 끝까지 기다렸지만, 김한석은 “너랑 살도 닿기 싫어”라고 말하며 이혼을 통보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처럼 이상아는 김한석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었음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