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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과의 과거 기록을 모두 삭제하며 완전히 결별을 선언했다. 이혼 후 1년이 지났음에도 남아있던 최민환 관련 콘텐츠는 율희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사라졌다. 이는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폭로 이후에도 과거 기록을 남겨두었던 율희의 이전 행보와 대조적이다. 율희는 이혼 과정에서의 갈등과 양육권, 위자료 포기 등의 이유를 공개하며 아이들을 홀로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율희는 최근 영상에서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위한 떳떳한 엄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는 율희가 양육권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민환은 최근 25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소유 주택을 매각했다. 이 사실은 율희가 최민환으로부터 위자료 5000만원과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받았다고 폭로한 사실과 맞물려 논란을 재점화했다. 율희는 아이들을 위해 양육권을 포기하고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