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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난해 200억원 상당의 건물주에 등극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최근 그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진행되었지만, 고의적 세금 누락이나 탈세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국세청은 유재석의 고액 출연료와 건물 매입 등을 감안하여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세금 신고 오류나 회계 착오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적인 조사의 일환으로, 유재석은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되었으며, 매입 자금은 전액 현금으로 추측된다.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 위치하며, 제2의 사옥 건설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올해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86억 6천 570만원 상당의 브라이튼N40 펜트하우스로 이사하며 자가를 마련했다. 이 아파트는 전액 현금으로 매입되었으며, 보안, 집사, 특급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급 주택이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유재석의 세금 누락 혐의를 찾지 못했으며, 탈세 의혹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유재석을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의 재력과 세금 신고 성실성은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며, 탈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